[날씨] 내일 포근하지만 강풍...미세먼지 농도 짙어 / YTN

2019-04-04 17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화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고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 경보도 발효 중인데요.

여기에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강풍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초속 20~30m의 매우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불이 나면 크게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논, 밭두렁, 쓰레기 소각을 금지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불을 사용한다면 꺼진 불씨도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건조한 날씨에 비 소식이 간절한데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지역에 빗방울만 조금 떨어지겠고 다른 지역은 구름만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또 내일 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6도, 광주 6도, 부산 9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 19도, 광주 18도, 부산 19도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중부지방에, 휴일에는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이 조금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40418470262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